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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페를 홈 카페로- 광고의 맨홀

by Aunt Joyce 2025. 3. 31.

맥도널드 메뉴를 집에서 해보는 '맥카페를 홈카페로'라는 주제로 블로그 글을 몇 번 올리게 되면서 맥도널드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 패스트푸드점보다 맥도널드가 흔하게 있고 패밀리 패스트푸드의 상징과도 같아서 맥도널드를 정한 것이다. 블로그 글을 올리게 되면서, 운전하면서 가는 길에 맥도널드 간판이 눈에 더 들어오고 새 메뉴 광고가 뜨면  유심히 보게 되었다.

집에서 해 먹는 게 익숙한 내게 맥도널드를 온라인으로 오더 하는 것도 예상 밖이지만, 급기야 온라인 앱을 다운로드했다. 그러니 아래의 광고가 떴다. 앱 다운로드한 손님에게 감사의 딜이란다. 1불 이상 사면 거저 샌드위치하나 받으니... 사진으로도 맛나 보이고... 커피 한잔 사면되니 신난다 하고 강아지를 안고 나갔다. 맥도널드 커피는 나도 좋아한다.  여기 미국은  동네 가까이 있다 해도 걸어갈만하진 못하기에 운전을 해서 찾아가 오더 했다.

맥도날드앱 온라인 광고


맨홀 1.
이것은 점심메뉴라 안된다는 것이다. 미처 생각 못한 맨홀이었다. 선택할 메뉴가 딱히 없었다.
맨홀 2.
딜로 받을 수 있는 음료가 아이스커피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항상 핫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내게 아이스커피는 줘도 안 마시는데...
맨홀 3.
원하지 않은 메뉴를 시킨다.

할 수없이 핫커피 따로 시키고 딜이라고 해서 받은 아침메뉴 들고 나오면서 7불 정도 내고 나왔다. 강아지랑 인사이드에서 앉아 먹을 수 없기에  차 안에서 먹으면서 웃었다. 핫커피도 이 집은 왜 이리 맛이 없는지... 강아지 밍키에게 사람음식 안주지만 오늘은 예외로 에그 스크램블 조금 떼어 주며 밍키가 신나 하는 걸로 대신 즐겼다.  

광고의 맨홀들이 있다.
커다란 글씨들의 광고 맨 아래 눈에 보이지도 않게 작은 글씨들로 '예외'가 있음을 알린다. 항상 알기는 했지만... 맥커피 한잔사면서 거저 받을 샌드위치 먹으려 했던 슬기로움이 맨홀에 빠진 날이다. 앞으로 오늘 먹은 메뉴는 안 시켜야겠다는것은 알게되었다. 내겐 너무 달았다.
https://joyce-brunch-cafe.tistory.com/entry/%EC%9E%89%EA%B8%80%EB%A6%AC%EC%89%AC-%EB%A8%B8%ED%95%80-%EC%83%8C%EB%93%9C%EC%9C%84%EC%B9%98
'역시 집에서 내가 해 먹는 게 더 맛있네'하는 Aunt Joyce Brunch Cafe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의 맨홀들이 홈카페광고에도 있을 텐데 하며... 속으로 쓰윽 웃는다.

 

맥카페를 홈카페로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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